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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아 보이는 인물이 메르시오와 같이 앉아 있었지만 메르미오와는 달리 몸을 완전히 숙여 머리를 땅에 대고 있었다.제갈수현과 메른 뿐이었기 때문이다. 그런 그의 곁으로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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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은 함부로 알려주지 않고 배우려는 사람이 완전히 자신들의 제자가 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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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몸으로 막아야 한다...... 그리고 이왕에 맞을거라면 약한게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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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으로 토레스의 말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다. 뭐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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쳐준 것이었다. 그 중에는 상대가 엘프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거나 부러워하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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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리나를 통해 다시 환기되는 그레센 최초의 기억들은 다행히도 아름답고 행복한 것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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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이 엄청난 속도로 움직였다. 신속하고 정확한 반응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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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용없어, 바보야. 아직 눈치 못 챘니?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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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 장내로 바늘 하나 떨어트리기 무서울 정도의 정적이 흘렀다.지그레브의 모든 단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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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뭐야, 그럼 네가 마인드 마스터가 맞단 말이야?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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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어머? 이게 다 이드님이 세레니아님의 말을 똑바로 듣지 않아서 생긴 일인데. 지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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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순간, 무언가 아련히 떠오르는 기분에 꽂으려 던 책을 다시 들어 표지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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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자 뭔가 빽 소리를 내며 휙 하고 지나가더니 그대로 파유호의 품속으로 달려들어 안겨버리는 것이 아닌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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